진도 쏠비치 실버 스위트 안가면 진짜 손해...

안녕하세요. 여행 다니는 Livy입니다. 얼마 전에 휴가를 맞이해서 진도 쏠비치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작년 여름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작년여름에는 일반 클린 스위트를 예약했었는데요. 이번에는 1박만 있기도 하고 가격도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실버스위트를 예약했습니다. 

 

진도는 크게 취사가 가능한 리조트와 취사가 없는 호텔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쏠비치 내에서 해결하려고 클린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역시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취사가 가능한 객실로 예약했는데요.

 

취사 가능한 객실 중에서 이번엔 실버 스위트를 이용했어서 실버 스위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확실히  실버 스위트는 다른 객실보다 크고 깔끔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우리 집도 이랬으면 좋겠다 했네요.

 

객실은 2개에 키친 겸 거실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각 객실마다 화장실은 구비되어 있구요.

진도 쏠비치 실버 스위트

 

현관 바로 앞에 있는 침실에는 퀸 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가 구비되어 있고 다른 침실에는 퀸 침대 1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욕실에는 면봉과 화장솜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안방 침실에는 욕조가 있지만 다른 침실에는 샤워부스만 설치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1층부터 5층까지 실버 스위트는 전 객실 오션뷰며 층 차이만 있지만 구조는 똑같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실버 스위트답게 드롭커피가 따로 준비되어 있고, 오븐이 키친에 준비되어 있어 따로 나갔다 오지 않아도 되는 점이었습니다. 냉장고도 크고 넓어서 많은 식재료 또한 넣어 놀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다른 방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실버 스위트가 고민이신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꼭 예약하세요!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방이 커서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같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겨울에 방문했지만 여름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예약이 많지 않아 바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