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상 카페 히든 Hidden

안녕하세요. 여수에도 조금이지만 눈이 내리고 난 후 기온이 훅 떨어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몸관리 잘하시길 바래요. 

 

얼마 전에 여수 학동에 새로 생긴 카페 '히든'을 방문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걸어 다니다가 지나치기만 하다가 쉬는 날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6PM까지 운영되고 있다 보니 늦은 시간에는 방문하기 어려웠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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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평일 : 9시~18시

주말 및 공휴일 :  11시 ~ 18시

 

Hidden 로스터리 & 커피 바

 

전남 여수시 거북선공원 2길 8-4 1층

 

공원 근처에 있는 '히든'은 산책하다가 들리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카페 전용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히든

내부에 들어서면 탁 트인 카페 공간이 나옵니다. 로스트 하는 공간도 투명한 창으로 되어 있어 공간은 더 넓어 보이고 어떻게 작업하는지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히든 카페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산미나 향을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히든

원두뿐만 아니라 드립 용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용품들이 다 예뻐서 구입하고 싶었지만 집에 하도 쌓여있어서 눈에만 담고 왔습니다. 벽면에는 예쁜 텀블로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드립커피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고 다양한 에스프레소도 있었습니다. 여수에는 에스프레소 카페가 별로 없다 보니 눈길이 갔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중에서 베리스타우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지만 흑맥주 질감은 느낄 수 있다길래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약간 새콤한 맛이 나는 커피였고 맥주같이 거품이 위에 올라와 있는 커피였습니다. 평소에 시거나 새콤한 맛을 즐겨 먹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같이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쿠키나 작은 사이즈에 디저트가 많았습니다. 

 

핸드드립커피나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