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하는 Livy입니다. 오늘은 저번 프랑스에서 트래블로그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atm 설명에 이어 프랑스 시골을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프로방스의 마을들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방문지는 '아비뇽(Avignon)'입니다.
'아비뇽(Avignon)' 지역의 유명한 방문지는 아비뇽 교황청 (Palais des Papes)과 아비뇽 베네제 다리 (Pont Saint-Bénézet)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궁전 중 하나인 아비뇽 교황청 (Palais des Papes)은 14세기에 건설된 궁전입니다. 화려한 예술과 역사적인 유물이 보관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궁전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약 13유로 정도이며, 입장권은 교황청 입장과 같이 정원입장권 또는 아비뇽 베네제 다리 (Pont Saint-Bénézet) 입장권이 있습니다.
레이 옹 강 위에 건설된 중세 시대의 다리인 아비뇽 베네제 다리 (Pont Saint-Bénézet)는 부분적으로 파괴된 상태로 남아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에 다른 방문지는 '고흐드 (Gordes)'입니다.
프로방스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유명한 곳입니다. 돌로 지어진 건물과 오래된 골동품 가게로 가득 찬 좁은 골목길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을 방문할 때는 특별한 입장료가 따로 있진 않습니다. 마을 안에 있는 작은 박물관에서는 입장료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브롱 (Roussillon)'입니다.
루시용 (Roussillon)에는 은 빨강, 주황, 노랑으로 물든 집들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루브롱의 옅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붉은 톤들의 집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옅은 산책로는 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일부 채색된 땅 지역에는 입장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지역
브루고뉴 와인지역에서 가봐야 할 첫 번째 방문지는 '본 (Beaune)'입니다.
본 (Beaune)은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와인 시음 투어가 유명합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특징과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와인 시음 투어는 와이너리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루고뉴 지역에서 해봐야 할 것은 '버건디 (Burgundy)' 산책입니다. 버건디 산책은 브루고뉴의 포도밭과 마을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벨 아키텐 지역의 수도인 '보르도 (Bordeaux)'는 최고 수준의 와인 라벨과 포도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보르도 (Bordeaux)에서는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줄 부르고뉴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스코본 포도밭과 마을
'로스코본 (Rochecorbon)'도 와이너리 와인투어로 유명합니다.
와이너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역사를 볼 수 있는 '앙브와즈 성 (Amboise)'도 있습니다. 프랑스 왕실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인데요. 르네상스 시기 샤를 8세와 프랑수아 1세가 거주했던 곳입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기도 합니다. 왕궁과 아름다운 나폴리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은 '루앙 (Lyon)' 센강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시골은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며 입장료 및 방문지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 놓겠습니다.
https://www.france.fr/ko/val-de-loire/list/campagne-chateau-royal-damboise
프랑스 시골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